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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가을 지인의 초대로 전라도 변산의 바닷가를 찾았다.
벤뎅이가 톤단위로 잡히는 풍성한 바닷가.
해변을 돌아다니다보니 객지손님들이 먹고 버린 온갖종류의 조개며 소라, 굴껍질등이 널려있었다.
잘 찾아보니 상태좋은 놈들도 많았다. 얼른 가까운 가계근처로 가서 쓰레기통에 있는 비닐봉투 몇개를 가져다가 주워담기 시작했다.
버려진 껍데기들을 하나둘 줍다보니, 남의 집을 자기집인양 뺏어가는것이 영 못마땅한지 나를 한번 째려보고는 황급히 도망가는 커다란 집게도 있었고, 그나마 한숨 돌리며 큰 소라껍질에서 숨어있던 새끼 망둑도 까무라치며 도망가고 있었다.
이렇게 대합, 소라, 굴, 피뿔고둥....하나씩 줍기 시작했더니 양이 꽤 된다.
집에 오자마자, 어항에 넣으려고 사둫었던 자갈모레를 깔고 하나둘 집어넣었더니 아주 훌륭한 장식품이 되었다.
벤뎅이가 톤단위로 잡히는 풍성한 바닷가.
해변을 돌아다니다보니 객지손님들이 먹고 버린 온갖종류의 조개며 소라, 굴껍질등이 널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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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니 상태좋은 놈들도 많았다. 얼른 가까운 가계근처로 가서 쓰레기통에 있는 비닐봉투 몇개를 가져다가 주워담기 시작했다.
버려진 껍데기들을 하나둘 줍다보니, 남의 집을 자기집인양 뺏어가는것이 영 못마땅한지 나를 한번 째려보고는 황급히 도망가는 커다란 집게도 있었고, 그나마 한숨 돌리며 큰 소라껍질에서 숨어있던 새끼 망둑도 까무라치며 도망가고 있었다.
이렇게 대합, 소라, 굴, 피뿔고둥....하나씩 줍기 시작했더니 양이 꽤 된다.
집에 오자마자, 어항에 넣으려고 사둫었던 자갈모레를 깔고 하나둘 집어넣었더니 아주 훌륭한 장식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