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면서 음...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겠군~하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있는 상당수의 자전거들이 EN 규격을 통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건 평생탄다고 생각하는 티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생활자전거 수준의 철자전거라 불리우는 자전거가 버젓이 통과하기도 하죠.
어떤 자전거든지 부러질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그런 규격들이 만들어진것이구요.
실제로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아무리 국제적으로 확실한 인증을 받아도 다시 우리나라 규격으로 시험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검/KS 등으로 통과한 제품의 검사방법이 외국의 규격에 의하면 모두 통과의 'ㅌ' 자 냄새도 못맡는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선진국에 가면 국내처럼 10만원짜리 자전거...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미국 시장같은경우 10만원 후반대의 최소한 스펙을 가진 싸구리 픽시나 어쩌다 보일 뿐이죠.
즉, 불안전한 저가 제품은 판매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EN 규격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죠. 이 과정에서 인증을 받기 위한 업체는 상당한 시험비를 감당해내어야 하구요.
그런데 이게 시험삼아 새로운 규격으로 테스트했던것인지, 정식으로 EN 규격테스트가 시작된건지 자세히 못봐서 모르겠군요.
비공식적인 사전 테스트였다면 고발프로에 급조해 발표하는것 자체도 성급한 것이구 말이죠.
어찌되었던 국내의 수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규격때문에 혼란스러워 할것 같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소비자로서야 당연히 환영할 일이겠죠.
그런데, 이번 방영분처럼 그 결과 발표에 있어서 자전거에 갓 입문한 쌩초보라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의 당황스런 결과지가 나왔으니 선의의 피해자(업체가) 발생할 우려가 아주 큽니다.
자전거 전문가들이 함께 테스트하였다면 테스트 과정에는 별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즉, 이런 결과물을 TV 로 보여주는 과정에서 비전문가들에 의한 편집등 이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늘상 TV 로 나오는 내용은 정작 관련된 당사자 혹은 전문가들이 보기엔 매우 부족하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을 향해 정보로 제공되는 매체에서는 당연히 그 분야의 전문가의 감수를 거치는 과정을 게을리 하면 안될것입니다. 그런데....아직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번 보도로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소비자도 한동안 혼란스럽게 되니까요.
생활의 B a c k u p
by Bikeholic
뉴스 보면서 음...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겠군~하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있는 상당수의 자전거들이 EN 규격을 통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건 평생탄다고 생각하는 티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생활자전거 수준의 철자전거라 불리우는 자전거가 버젓이 통과하기도 하죠.
어떤 자전거든지 부러질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그런 규격들이 만들어진것이구요.
실제로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아무리 국제적으로 확실한 인증을 받아도 다시 우리나라 규격으로 시험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검/KS 등으로 통과한 제품의 검사방법이 외국의 규격에 의하면 모두 통과의 'ㅌ' 자 냄새도 못맡는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선진국에 가면 국내처럼 10만원짜리 자전거...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미국 시장같은경우 10만원 후반대의 최소한 스펙을 가진 싸구리 픽시나 어쩌다 보일 뿐이죠.
즉, 불안전한 저가 제품은 판매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EN 규격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죠. 이 과정에서 인증을 받기 위한 업체는 상당한 시험비를 감당해내어야 하구요.
그런데 이게 시험삼아 새로운 규격으로 테스트했던것인지, 정식으로 EN 규격테스트가 시작된건지 자세히 못봐서 모르겠군요.
비공식적인 사전 테스트였다면 고발프로에 급조해 발표하는것 자체도 성급한 것이구 말이죠.
어찌되었던 국내의 수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규격때문에 혼란스러워 할것 같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소비자로서야 당연히 환영할 일이겠죠.
그런데, 이번 방영분처럼 그 결과 발표에 있어서 자전거에 갓 입문한 쌩초보라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의 당황스런 결과지가 나왔으니 선의의 피해자(업체가) 발생할 우려가 아주 큽니다.
자전거 전문가들이 함께 테스트하였다면 테스트 과정에는 별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즉, 이런 결과물을 TV 로 보여주는 과정에서 비전문가들에 의한 편집등 이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늘상 TV 로 나오는 내용은 정작 관련된 당사자 혹은 전문가들이 보기엔 매우 부족하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을 향해 정보로 제공되는 매체에서는 당연히 그 분야의 전문가의 감수를 거치는 과정을 게을리 하면 안될것입니다. 그런데....아직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번 보도로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소비자도 한동안 혼란스럽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