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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못자고 뒤척이시는 분들께 반가운 글제목이죠?

어메리칸 사이언티픽(American Scientific) 이라는 잡지와 역시 과학잡지인 스미소니안(Smithonian) 에서 2013년에 다룬 기사 제목입니다.



때때로 난 잠이 들지 않을때면 천장을 응시한다.

이건 전혀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류는 태고적부터 해가 지면 곧 잠이들고 동이 터올때쯤이면 기상하는것이 당연했습니다.

양초와 오일램프가 생기면서 수면에 들어가는 시간이 조금 연장되긴 했지만 이 불빛들은 그다지 밝지는 않아서 여전히 사람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었죠.




그러다 토마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후에 모든것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수면습관을 가장 많이 바꾸어놓았죠.


토마스 에디슨과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서로 혼동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우리 그러지좀 맙시다~~~ㅎㅎ


/ 좌측이 에디슨 형님이시고 우측이 아인슈타인 형님이십니다 /


저역시 실천은 못하고 있는것이긴 한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그것입니다.

해가 지면 일찍 자고 동이 틀때면 일찍 일어나는 자연의 시간에 맞추어 살면 우리 몸속의 생체시계는 그 자연의 시간에 저절로 완벽하게 싱크(Sync) 되는 것입니다.

기상할때 찌뿌둥하고 그런것이 없는 상쾌한 상태.

질좋은 수면을 하는 방법이죠.


수면의 양을 늘리는것은 그닥 질좋은 수면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수면에 들고 기상하는 시간이 언제인가가 질좋은 수면의 핵심이죠.


수면실험에서 여러명의 30대 성인들을 실내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먹고, 잠을 자는 인공 빛속에서 살게하며 수면패턴과 멜라토닌 홀몬 수치등을 체크하고 나중에 밖으로 일주일간 캠핑을 나가게 하였습니다.


멜라토닌은 밤이 되면 자연적으로 몸속에서 합성되어 인체의 심부부터 온도를 낮추어 좀 더 쉽게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며 인공빛을 쐬던 사람들은 여러가지 수면장애가 있었으나 일주일간 캠핑을 보내어 낮에는 강한 자연의 햇빛을 쬐게하고 저녁엔 캠프파이어를 하고 보냈더니 멜라토닌 수치가 정상화 되었습니다.


멜라토닌 분비시기가 두시간 앞당겨 졌으며 한시간 일찍 일어나게 된것이죠.

캠핑을 간 사람들은 몸 자체가 스스로 자연의 시간에 맞추어 몸의 시간을 저절로 맞추어진 것입니다.


수면장애과 관련하여 캠핑이 도움이 된다는 당시의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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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멜라토닌 알약을 보조제로 섭취하는 이유입니다.



멜라토닌 알약(수면 보조제)은 외국에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엄청 저렴하죠.

하지만 국내에는 수면보조제가 아닌 수면제로 정의되어 수입금지품목입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해외에 직구로 소량씩 사용하시긴 합니다.


멜라토닌이 만병통치약처럼 받아들여지기 시작한건 최근인데, 그 홀몬 자체가 약효가 있다거나 하는거보다 결국은 질좋은 수면이 만병통치약인 것이죠.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하루동안 몸에 생긴 수많은 찌꺼기를 정화해내며 엄청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정화작용을 합니다.


/ 시간대별 멜라토닌 분비 수치 /


잘자는 사람이 건강한건 너무나 당연한것입니다.

저역시 아침에 일어나 다시 태어난듯 상쾌한 기분좋음은 중학생 시절부터 제 인생에서 사라졌습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일찍 학교에가는 우리나라 학생들 정말 불쌍하죠.


수십년동안 수면장애 수준을 넘어 극도의 불면증으로 엄청 고생했지만 요즘은 좀 나아졌습니다.


저 역시 수면문제로 몸이 너무 힘들때는 캠핑을 갑니다.

2~3일 정도 공기좋은 산속에서 생활하면 저절로 일찍 잠들게 되고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단 하루의 시간도 허용되지 않을때는 퇴근을 산으로 하여 산에서 다음날 출근하는 방법도 사용했습니다.


단 하루,이틀의 시간이라도 이렇게 보내면 금새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어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물론 상쾌해진 몸상태는 기본이구요.


시끄러운 캠핑장보다는 사람 적은 조용한 캠핑장

혹은 오지라면 더욱 좋겠죠?


질좋은 수면이 필요하십니까?

몸과 마음이 피곤해 푹 잤으면~~하는 생각이 드십니까?


캠 핑 가 십 시 요 !






Posted by Bik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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